

전신 어디갔지
다신 운영 안 한대며 킴리프 이 멍청이 바보
이번에도 힘들어서 낙서만 중심으로 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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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테마곡)
외관
이름
시빌 Sibyl
태어날 때부터 예언가가 될거라는 예언을 받았다.
나이
?
생일
여름
국적 / 거주지
?
키 / 체격
160cm/평범
성격
스토리
과록 ▼
이곳에 오기 전에는 어느 나라의 하나뿐인 예언가였다.
어느 날 황태자가 시해되는 일이 있었고, 귀족들은 어떤 귀족을 잡아 망태기를 씌운 채 끌고 오면서 이 자가 범인이냐를 물어봤고, (니케였다.) 시빌은 신이 가리키는 걸 그대로 예언했다.
'스스로도 알고 있지 않더냐,
그 자가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분노에 가득차 눈 가리고 귀 막으면
너희들은 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대충 이런 내용이었고 니케랑 시빌 둘이 편 먹은 줄 아는 사람들은 시빌에게 칼 씌우고 족쇄까지 채우고 눈 멀었고 귀 막은 자는 시빌 너라고 눈까지 가려진 채 쫒겨났고 어떤 귀족은 사형수가 되어서 감옥에 갇혔다.
여태껏 신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을 맡아오면서도 진솔하게, 투명하게 살아왔던 걸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던 시빌에게 거짓말쟁이라는 오명을 입고 쫒겨나는 큰 모독을 받아 빡돌았지만, 그 나라에 닥칠 미래와 무식한 윗머리들 때문에 희생될 수 많은 사람들을 불쌍해하면서도 미련없이 떠남.
그리고 그 나라는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지는 운석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달까.
기타 설정
1. 예언, 신
시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가장 먼저 함께하는 주제는 당연히 예언, 그리고 신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의 신은 두 손가락도 아니며 엘더 왕의 자식들도 아니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존재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존재가 시빌의 뒤에 있다는 것이다. 시빌이 한 나라의 예언가를 맡을 정도로 신과 가깝게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나름 정확하다.
큰 것부터 작고 시시콜콜한 것까지도 대신 봐주는 유능한 신이지만... 시빌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시빌이라는 왕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존재만이 유일하게 제 앞을 못 보고 꺾이는 모습은 어떨까! 그리고 자신에게 자기 미래를 대신 알려 달라고 매달려올 것을 기다려야지...
...
......
안 하네?
주저리 (나중에 정리할 것들)
관계
NPC-로지에르
시빌이 회복 기도에 매달리게 된 이유. ■■에 당해 천천히 죽어가는 로지에르를 어떻게든지 살리려고 했지만...
로지에르의 시체를 처리했다. 세상에는 이상한(셀브스) 놈(기드온)이 있으니까...
NPC-피아
배신할거라고 신도 안 알려줘서 뒷통수를 아주 제대로 맞았다.
하지만... 온기도 알려준 존재. (피아가 있었어서 나중에 니케에게 나름의 위로를 할 수 있었음) 시빌이 워낙 건조한 놈이라 배신 때린 그때에 덤덤하게 넘겼지만 속내는 엄청나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음 그리고 (이하생략)
NPC-불량배
1
불량배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어. 굳이 생각해보자면... 입이 거친 것 치곤 얌전한 거? 응, 그게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니케랑 꽤나 친하나봐. 보면 항상 니케가 놀러와 있더라.
2
어떤 사람이 자신의 목걸이를 불량배 빛바랜 자가 가져갔다고, 싸워서든지 어떻게든지 다시 받아와달라고 부탁했었지.
그래서 찾아갔었는데 죄수 투구를 쓴 사람하고 엄청 예쁜 사람이 있었어. 그중에 죄수 가면 쪽이 목걸이를 주웠대.
돌려달라고 했더니 룬을 달래. 얼마나 달라는지 들어보자고 했더니 1000룬이래. (웃음 픽,,) 옆사람-니케-이 1000룬 말고 10000룬 달라고 하는 거 들으면서도 동의했어. 불량배치곤 불량배 같지 않는 금액이라니까... 아무튼 그렇게 목걸이를 돌려주고 나니, 아. 걔네가 뭐 먹고 있었는지 궁금해서 다시 찾아가보니... 새우래. ...가재아냐? 그렇게 옆에서 새우를 얻어먹으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했어.
예쁜 사람은 니케, 죄수 가면 쓴 사람은 네놈에게 알려줄 이름도 없대서 그냥 내 마음대로 불량배라고 부르려고.
그렇게 우리는 친구가 됐어.
3
그리고...
?
어느 날 니케가 피에 젖은 채로 다급하게 날 찾아왔어. 그 친구가 위험하대. 그래서 달려갔어. 갔는데, …불량배가 많이 아파.
피투성이인채로 의자에 앉혀있는 그 사람은 누가보아도 금방 죽을 것 같이 생겼다. 시빌은 바로 달려가 무릎 꿇고, 기도를 올렸다. 누구에게, 누구를 위해서? 모르겠다. 그저 제 눈 앞의 사람을 살리고 싶었다. 그가 직접 마주해 눈까지 가져간 신을 올려다 봤다. 도와줘. 시빌은 처음으로 신에게 부탁했다. 빌었다. 하지만 신은 만족스럽게 웃더니,
지금의 너는 그 자를 못 구할 것이다.
종언을 내렸다. 하지만 시빌은 신의 속삭임에 고개를 내려 계속, 계속, 계속.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하염없이 기도하다가. 뚝. 거대한 힘을 못 버틴 몸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안대 아래에 있는 눈에서부터 피눈물이 터져 흘러나왔다. 곧이어 다른 멀쩡한 눈에서도 붉은 선을 흐르면서 기도하고 있는 제 손을 적혔다. 엄청난 격통이 몸을 뒤덮었지만, 시빌은 그만 둘 수 없었다. 당연했다, 눈 앞에 있는 사람보다는 덜 아플테니까. 괜찮아, 나 너 살릴 수 있어. 그렇게 버텼는데…
쿨럭. 기침 소리가 들려왔어.
작은 기침소리에 시빌은 정신을 차렸다. 이미 제 손은 제 피로 가득 적혔고, 전신엔 식은 땀으로 가득찼다. 눈 앞의 불량배는 겨우 정신을 차린건지,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 니케는 옆에서 그 사람을 붙잡고 있었다. 불량배의 눈을 고요했다, 아니. 시끄러웠다. 하지만 그 시선에서 제 한계를 깨달은 시빌은 뒤늦게… 인정하기로 했다. 저는 이 친구를 못 살린다고.
한참 후에 나는 니케에게, 불량배에게 말했어.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지금 전해.”
나는 무능했어. 로지에르에서 그렇게 뼈시리게 배웠는데도, 변화가 없었어. 그래도 기도의 부작용이 눈에서부터 나와서 다행이야. 눈 앞의 친구, 니케가 안 우는데 내가 울면 안되잖아. 내 말을 들은 니케는… 아무 말도 못했어. 당연하겠지.
걔도 알고 있었는지, 불량배가 먼저 입을 열었어. 자기를 죽이라고.
……………
…………
그리고 불량배하고의 이야기는 여기에 끝나.
니케 - 알아.
1
첫만남? 니케의, 아니면 어떤 귀족의?
-
그 어떤 귀족은 신은 안 믿어서일까, 나를 한번도 안 불렀어. ………아, 왜 웃냐고? 신기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사람이구나 싶어서. 그래… 좀 더 이야기해볼까. 그 어떤 귀족은 정말로 아름답다고 했어. 나에게 예언을 봐달라고 한 것 중에 거의 반은 그 사람하고 잘 될 수 있을지, 그 사람을 취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일걸?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얼굴도 가려진 채로 내 앞에 데려와졌어. 그때 나는 거짓을 고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 싫었어. 이 사람은 잘못이 없었는걸. 다들 그 사람보고 죽으라고 소리치는데, 거기서 나까지도 그렇게 굴기가 싫었어.
그랬더니 나라에서 쫓겨났지만.
이런 야만인들.
아, 이런 말 해도 괜찮냐고? 괜찮아. 걔네는 다 죽었거든.
나는 아마도 그 귀족의 마법을 잊을 수 없을 거야. 평생…
2
니케는 처음… 어떤 불량배의 집에서 마주쳤어. 누군가가 목걸이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목걸이를 가져간 사람의 친구가 니케였어. 두 사람 보고 빛바랜 자냐고 했더니 빛바랜 자, 하지만 둘 다 축복의 인도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 (옆에 있던 불량배는 왜 설명해주냐고 시끄럽게 굴었어.) …아무튼 목걸이를 돌려주고 무심코 걔네가 뭐 먹고 있던 건지 궁금해져서 다시 돌아왔어. 그랬더니 니케가 이것저것 물어봤어. 귀찮을 법 했는데, 정말로 예뻐서… 너무 예쁘게 생겨서 무심코 다 답하면서 끄덕거리고 있었어.
실은 이때에 아직 나는 왕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내가 걷고 있던 길이 왕으로 가는 길이라. 내가 왕의 자리에 앉을 때까지도 앉으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앉으려고 했어. 하지만 걔가 이런 말을 했어.
"그럼 너랑 친구하면 나중에 나는 왕의 친구겠네?"
시빌은 고개를 돌려 한참토록 니케의 두눈을 응시했다. 옆에서 바라보던 불량배가 어쭈, 지금 니케 말을 씹은 거냐? 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곱씹다가, ………가슴에 가벼운 바람이 들어와 가볍게 불었어. 이런 계기로 왕이 되고자 해도 괜찮을까? 뭐 어때, 괜찮겠지. 나만한 인재가 또 어디가서 없을 거 아냐?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자리에 처음으로 제 발로 걸어가 앉으려고, 한 걸음을 떼었다.
"그래, 어쩔 수 없겠네… 너랑 친구라고 말하고 다니려면 왕이 되어야겠네."
그렇게 왕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랑 니케랑 친구가 됐어.
?
라단 축제에서 참가했어. 옆에서 오레그가 보이는데 니케가 보이지 않은 거 보면… 뒤로 빠진 걸까? 몸이 약한 친구니까. …사방이 어두워지고, 라단이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는 운석을 띄우면서 우리를 내려 누르려고 하는 순간. 운석이 날아와 쾅! 하고 부딪쳤어.
………익숙한 기운.
설마… 그 귀족이 이 사람이었어?
?
내 친구이기도 하고, 니케의 소중한 친구.
나는 무력했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무심코 사과의 말이 나왔어.
기도의 부작용으로 피눈물을 닦으면서 침입한 암령을 처리하려고 뒤돌아 서는데 로지에르가 죽은 일이 떠오르면서 그때의 나랑 지금의 나는 변함이 없구나. 그저 그가 좀 더 편해질 수 있게 돕는 것 말고. 이 생각부터 들었다. 시빌은 평소에 워낙 침착차분하고 멘탈도 엄청 튼튼한 편이었어서,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그것에 대해서 당당하게 구는 편이었지만 니케 앞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ㅁㅁㅁ 처리하고 돌아와보니... 아직 얼어있는 잔해, 그리고 바닥을 적힌 핏자국 그리고 그러 보는 니케가 있었어. 니케를 보는 순간 슬픔이 몰려왔어. 그 친구의 얼굴에 죽음의 상이 떠오른 건 알았고, 니케가 크게 슬퍼할거라는 건 알았고 자기는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실패했지. 또 미리 안다고 덜 아픈 것도 아니었더라.
그래서 무심코 니케에게 사과를 하는데. 매우 지친 얼굴로 나를 본 니케가 한참 후에 하늘을 보며 한숨 쉬더니,
"………아냐. 사과하지 마. 내가 고집을 부린 거지. 답지않게... 답지않게."
라고 했어.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다가가서 니케의 머리를 끌어당겨 안고 있었어. 시빌이 여태까지 중에서 가장 위안이 되었던 몸의 기억-피아- 따라 니케를 안은 거였는데 익숙한 스킨쉽이 아니라 그냥 갑자기 니케의 머리를 잡아당긴 꼴이 되었지만… …니케가 마주 안아줬어. 그 순간 나는 깨달았어. 나는 이 사람을 정말로 아끼는구나.
…나는 더 슬퍼졌어.
“너... 네가 전에 그랬잖아. 엘데의 왕이 될 거라며?”
“이런 거 하나 못하면서, 사람 하나도 살리지 못하는데. 무슨... 무슨 엘데의 왕이야?”
니케가 말했던 말이 하나하나 시빌을 내려찍는, 날카로운 말이 되어 내려앉았다. 내가 왕이 되어도 괜찮을까? 니케가 화나서 그런 말을 해버린 것 알아.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잖아. ……………
다음에 이어서
칼 - 변덕쟁이.
알렉산더, 블라이드하고 같이 라단축제에서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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